인간관계에 있어 소수에게 깊은관계가 아닌 여럿에게 원만함을 추구합니다. 2016년 2월, 대만으로 해외여행을 가서 약 10명의 대만인 친구를 사귄 경험이 있습니다. 대만인 친구를 만들고 싶었던 저는 일부러 호텔이 아닌,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했고 현지인들과 함께 아침을 먹으며, 말을 걸고 친해졌습니다. 또한 기존 여행 계획을 수정하여 그들과 동행하며 더 빠르게 대만의 문화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3박4일 여행 기간 동안, 총 13명의 대만인 친구를 사귀며 지금도 연락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꼼꼼하게 분석을 하고 디테일에 신경쓰되, 그 세밀함에 생각이 갇히진 않습니다. 분석을 통해 명확한 목표와 키워드를 도출해 내지만, 그 속에서 발상을 전환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디자인을 도출해냅니다. 이러한 능력으로 학창시절 교내, 국내, 국제 총 22번의 공모전에 참여했고 13번 입상 할 수 있었습니다. 발상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존의 방법에서 탈피하고 새로움을 전달 할 수 있는 능력은 기획과 디자인에서 핵심역량이라 생각했고 이 역량을 늘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일상에서 틈틈이 무언가를 고찰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야하는 공모전에 많이 참여했기 때문인데, 이를 활용해 의미있는 아이디어 혹은 디자인 등을 도출하여 IMC 공모전에서 5번 입상 할 수 있었습니다. 조혈모세포를 알려야 하는 푸르덴셜 착한프로젝트에서는 댄스팀과 연계하여 스트릿 퍼포먼스를, 플레이스테이션 바이럴 공모전에선 라이벌 구도에 있는 대학교끼리의 게임배틀 등을 기획하였고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